글로벌스타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이 나와 크게 화제가 되었지만 둘다 친분조차 없는것으로 부인을 하였다. 이 사건은 한 유튜버가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터졌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62만건을 돌파할만큼 관심과 이슈로 자리를 잡았다.
유튜버는 둘이 열애중이라는 증거를 찾아내며 제시를 했으며, 2018년부터 연인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적극적으로 부인하는등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배우 이유비 측이 최근 제기된 열애 의혹을 즉각 반박했다.
정국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과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측은 지난 27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유비 측은 "(이유비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슈가를 알긴 하지만 이것조차 예전이며 정국과는 친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 유튜버가 지난 23일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게재한데 따른 해명이다. 이 영상에서 해당 유튜버는 지난 1년간 찾았다며 두 사람의 열애 증거 9가지를 제시했다.
이 유튜버는 정국과 이유비가 2018년부터 연인 관계가 됐으며 최근부터 사귀는 티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가 내세운 열애 근거는 이유비가 정국의 팬인데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 정국이 자가격리 해제되던 날 이유비가 외출을 했다는 점, 두 사람이 하트 뽀뽀 모양의 이모티콘을 사용한다는 점 등이다.
또 비슷한 모양의 팔찌나 의상을 착용한 적이 있다는 점, 이유비가 눈이 예쁜 남자를 좋아하고 정국의 생일이 있는 9월을 가장 좋아하는 달로 꼽은 점도 의심스럽다고 했다. 특히 정국의 친형과 이유비의 친남동생이 서로 SNS 맞팔로우를 했다며 가족끼리 서로 아는 사이라는 부분이 열애의 결정적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가 올린 정국과 이유비의 열애설 주장 영상은 28일 오전 조회수 62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유튜브를 통해 양산되는 추측성 루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경우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한 유튜버는 방탄소년단 뷔와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딸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등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근거로 루머를 양산했다.
당시 뷔는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네. 잘가" 라며 "고소 진행할게요.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을 대표해서 고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국은 지난 6일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자가격리 후 현재 두 번째 공식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유비는 최근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이승기와 공개 열애 중인 이다인의 언니이기도 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