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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국민가수' 방송사고…'톱7' 4위→10위로 화면 내보내

by 쩜푸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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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국민가수'에서 방송사고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순위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4위를 10위 화면으로 내보내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제작진들의 실수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들은 사과하며 해당 담당 스태프가 돌발상황에 당황하여 수정한 파일이 아닌, 잘못된 파일을 다시 화면에 송출했다고 거듭 사과를 하고 있다.

 

국민가수
국민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국민가수'가 16일 밤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TV조선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국민가수'에서 결승 진출자인 '톱(TOP) 7'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4위인 이병찬의 순위를 10위로 잘못 기재한 화면을 내보냈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MC 김성주가 "제가 받은 결과표와 집계표 화면이 다르다"며 정확히 확인이 끝난 후에 발표하겠다고 안내한 뒤 다시 집계표 화면을 띄웠지만, 이때도 이병찬을 10위로 잘못 기재한 화면이 떴다.

 



결국 순위 발표는 MC가 구두로 발표했다. 1위는 박창근, 2위 김동현, 3위 이솔로몬, 4위 이병찬, 5위 박장현, 6위 고은성, 7위 손진욱 등이 '톱7'에 들었다.

TV조선 측은 "최종 점수 집계까지 이상 없이 끝냈으나 화면에 송출할 점수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10위 이름이 잘못 기재되는 실수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장의 모든 인원이 점수 집계표를 재확인 후 수정을 마쳤으나, 돌발 상황에 당황한 현장 스태프가 잘못 입력한 파일을 다시 화면에 송출하는 실수를 했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린 출연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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